당뇨병 원인 증상 등 총 정리

당뇨병에 걸리면 참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혈당이 오면 쓰러질 수 있고 급기야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당뇨병의 원인 증상 둥 총정리를 하였으니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혈당 체크

 

당뇨병 이란?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유지되는 만성 질환으로 혈당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영양소이지만, 혈당 수치가 너무 높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원인

인슐린 부족 또는 저항성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로 운반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돕는 호르몬인데,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부족 또는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혈당을 조절하지 못합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생활습관

비만, 운동 부족,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등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데요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 비만: 비만은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데요. 지방조직이 증가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비만과 함께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감소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과다한 당류 섭취, 고지방, 고열량 음식 섭취 등은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음주 등도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혈당이 상승하고, 인슐린 분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수면 부족: 수면 부족은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

• 갈증과 다뇨: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배출됩니다. 이때 많은 양의 물이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갈증이 심해집니다. 또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빈뇨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배고픔: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 부족으로 배고픔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 체중 감소: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면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도 세포가 포도당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에너지가 부족해집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체력이 저하됩니다.
• 피부 문제: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상처가 쉽게 생기고 회복이 느려집니다.
• 눈 문제: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 눈의 망막에 있는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이 저하되거나 실명할 수 있습니다. 또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구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  신경계 문제: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 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발이 저리고 통증이 생기는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당뇨병성 족부병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당뇨병 진단

• 공복 혈당 검사 : 8시간 이상 금식한 후에 측정한 혈당 농도를 말합니다.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 식후 2시간 혈당 검사 : 75g의 포도당을 섭취한 후 2시간 후에 측정한 혈당 농도를 말합니다.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HbA1c) : 최근 3개월간의 평균 혈당 농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위의 세 가지 검사 중 한 가지라도 당뇨병 기준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당뇨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합병증 종류

당뇨병 합병증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간단하게 정리를 해볼게요.

• 심혈관 질환: 심근 경색, 뇌졸중 등
• 신장 질환: 신부전 등
• 신경 장애: 감각 저하, 통증 등
• 눈 손상: 당뇨병성 망막병증, 백내장 등
• 족 부양: 당뇨병성 족궤양, 절단 등

 

당뇨병 치료방법

1. 식이요법

건강한 식습관은 혈당 조절의 핵심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와 분배, 식이섬유 섭취 증가, 당 지수 고려, 지방 섭취 조절, 단백질 섭취, 수분 섭취,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과식 방지 등의 식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2.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 조절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혈당 조절: 운동을 하면 근육이 혈당을 흡수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인슐린 저항성 개선: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하고 인슐린 민감도가 증가하여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됩니다.
• 체중 감량: 운동을 하면 체지방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증가하여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 심혈관 질환 예방: 운동을 하면 혈압이 낮아지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해소: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우울감이 감소하여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근육량 유지: 당뇨병 환자는 근육량이 감소하기 쉬우므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합병증 예방: 운동을 통해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장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약물 치료

당뇨병은 상황에 따라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 자세히 알아볼게요.

 

경구 약물

경구 약물에는 혈당 강하제, 인슐린 분비 촉진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 혈당강하제: 인슐린의 작용을 강화하거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는 약물입니다. 대표적인 혈당강하제로는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등이 있습니다.
• 인슐린 분비 촉진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는 약물입니다. 대표적인 인슐린 분비 촉진제로는 글리벤클라미드, 메글리티나이드 등이 있습니다. 

주사제

인슐린 주사는 혈당 농도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하며, 하루에 1-3회 정도 주사합니다. 그리고 인슐린 주사는 종류에 따라 작용 시간이 다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종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4. 인슐린 치료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약물 치료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데요. 이 인슐린의 종류에는 빠르게 작용하는 인슐린, 중간 작용하는 인슐린, 느리게 작용하는 인슐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 속효성 인슐린(Rapid-acting insulin): 주사 후 15분-30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약 2-4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속효성 인슐린은 식사 전 혈당 상승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데요. 대표적인 속효성 인슐린으로는 휴물린 알, 노보래피드 등이 있습니다.
• 중간형 인슐린(NPH insulin; Neutral Protamine Hagedorn insulin): 주사 후 1-3시간 후에 효과가 나타나며, 약 12-24시간 동안 지속되고 하루 2회 정도 투여를 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한 번씩 투여하며,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대표적인 중간형 인슐린으로는 휴물린 엔, 노보린 엔 등이 있습니다.
• 지속형 인슐린(Long-acting insulin): 주사 후 약 24시간 동안 지속되는데 하루 한 번 투여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 종류에는 란투스, 투제오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건강한 식습관

건강을 위해 과식을 피하고, 채소,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며,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가공식품, 설탕 함량이 높은 음료, 패스트푸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을 위해 매일 30분 이상 걷거나 달리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일주일에 2-3번 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고,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 관리

건강을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BMI 23kg/m^2 이상은 과체중, 25kg/m^2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되므로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체중 감량을 노력해야 합니다.

 

금연

흡연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금연은 당뇨병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과 지원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

40세 이상 성인은 당뇨병 위험 요인 여부에 관계없이 매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더 자주 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 및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당뇨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당뇨병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꼭 예방을 하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