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4세 때 구매를 해서 지금까지 주야장천 열심히 읽어준 내 친구 과학공룡. 엄마들 사이에서는 내 친구 과학공룡과 내 친구 수학공룡, 내 친구 사회공룡은 필수적으로 아이에게 읽어줘야 하는 책으로 소문이 나 있다고 하는데, 금전적 여유가 안 되어 내 친구 과학공룡만 구매하여 읽어줬네요. 내 친구 과학공룡은 총 48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동물과 식물, 생활과 도구, 우리 몸, 지구와 우주 이렇게 4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어요. 각 파트별로 자세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안에 내용물은 저작권으로 인해 찍지 못했네요. 양해 바랍니다.
내 친구 과학공룡
#1. 재미있는 과학 : 동물과 식물
이번 "재미있는 과학 : 동물과 식물파트"는 1권부터 12권까지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권마다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동물의 생김새 : 동물은 다 달라
2. 난생 태생 : 오리야? 너구리야?
3. 동물의 방어 : 위기 탈출 동물 학교
4. 동물의 똥 : 누구 똥일까?
5. 바다 동물 : 바다로 풍덩!
6. 새 : 날아라 루루!
7. 곤충의 특징 : 와글와글 곤충 운동회
8. 곤충의 한살이 : 나는 누구일까요?
9. 식물의 한살이 : 안녕? 난 사과나무야
10. 꽃 : 봄 여름 가을 겨울, 꽃이 핀다
11. 식물의 번식 : 나만 남은 거야?
23. 생태계 : 푸카야, 사냥 가자!
위 책들은 위 1번 파트 중 좀 재미있게 읽은 책을 3권 뽑아 봤는데요.
먼저 "누구 똥일까"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똥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요. 토끼가 열심히 키운 당근을 몰래 훔쳐 먹고 그 증거로 똥을 남겨 그 똥의 주인을 추격하는 내용이에요. 각 동물의 똥에 대한 특징을 알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당근 도둑인 범인을 추격을 하며 열심히 각자 의견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네요.
두 번째로 재밌게 읽은 책은 "나만 남은 거야"라는 책인데요. 들판에 있는 민들레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돼요. 이 책에서는 각 식물들이 어떻게 퍼져나가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식물들을 아기자기하게 귀엽고 동심에 푹 빠지는 캐릭터로 표현을 해서 아이가 좋아했어요. 중간 부분에 다른 친구들과 이별을 하고 민들레 혼자 남았을 때 슬펐지만 이내 민들레도 끝을 맞이함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돼요. 이렇게 아이에게 식물들이 어떻게 번식을 하는지 알려주면서 재미나게 읽은 책이었어요.
세 번째로는 "와글와글 곤충 운동회"인데요. 이 책에서는 각 곤충들의 특징을 알려주고 있어요. 수영을 잘하는 곤충, 높이뛰기를 잘하는 곤충, 힘이 센 곤충 등이 누구인지를 경기를 통해 그 결과로 알려주는데요. 그 스토리 전개와 구성이 너무 잘 되어 있어요.
#2. 신기한 과학 : 우리 몸
이번에는 "신기한 과학: 우리 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파트예요. 아이에게 우리 몸에 대한 구조와 피가 하는 역할 등 다양한 정보가 알차게 들어 있었는데요.
신기한 과학 : 우리 몸 파트는 13권부터 24권까지이며, 각 권마다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13. 아기의 탄생 : 동생이 생겼어요.
14. 다섯 가지 감각 : 눈이 번쩍! 콧구멍이 벌렁!
15. 이 : 내 이가 몇 개게?
16. 뼈 : 이 뼈는 누구 뼈?
17. 뇌 : 똑똑! 뭐가 들었지?
18. 호흡 : 꼭꼭 숨어라!
19. 소화 : 송이가 꿀꺽!
20. 영양 : 영양 만점 친구들
21. 피 : 앗, 피다!
22. 면역 : 코그니병을 물리쳐라!
23. 땀과 털 : 땀이 송송, 털이 숭숭
24. 응급 처치 : 밴드맨 출동!
아래는 그중 3권을 뽑아 본 책입니다.
먼저, "영양만점 친구들" 이 책은 진짜 유용하게 써먹었는데요. 꼬마 비실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돼요. 각 영양소에 대한 정보와 어떤 음식에 어떤 영양소들이 들어 있는지 알려주는데요. 아이가 밥을 안 먹을 때 이 책 가져오라고 하여 하나하나 다시 읽어주면서 제가 차려준 반찬과 밥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는지 알려주면서 먹이니 밥을 참 잘 먹었답니다. 우리 아이 밥 먹이는 도우미라 먼저 뽑아보았네요.
두 번째로는 "동생이 생겼어요"인데요. 엄마와 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돼요. 엄마가 임신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동생의 심장소리도 듣고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었는데요. 그러면서 엄마 뱃속에서는 어느 부위를 통해 영양분을 섭취했는지 등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요. 책 뒷부분에는 임신 주기마다 뱃속 안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어 아이가 흥미롭게 보았답니다.
세 번째는 "앗 피다"인데요. 우리 몸에 있는 피 안에는 어떤 성분들이 있는지, 백혈구와 혈소판 적혈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피가 어떻게 멈추며 상처가 어떻게 아물어 가는지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아이가 한 번은 다쳐 피가 나니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스스로 말을 하더라고요. " 엄마 이게 적혈구야? 그리고 산소를 옮기고 있는 거야?" 하면서 말이에요. 이 책도 정말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3. 편리한 과학 : 생활과 도구
이번 "편리한 과학 : 생활과 도구"파트는 어떤 물건을 만들 때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정보들이 알차게 들어 있는 주제로 25권부터 36권까지 구성이 되어 있어요. 인간이 동물들보다 이렇게 발전한 이유가 이 도구를 이용해서 인데, 각 상황마다 여러 도구 사용법이 나와 있어 아이에게 이런 지혜를 알려주니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했네요.
본 파트에 있는 책들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25. 여러 가지 물질 : 코코야, 뭐 하니?
26. 열과 물질의 상태 : 북극곰 찻집에 오세요.
27. 빛과 그림자 : 그림자야, 놀자!
28. 소리 : 둥둥, 이 소리 들려?
29. 목욕탕에 숨은 과학 : 아빠, 목욕해요
30. 여러 가지 힘 : 나랑 대결해!
31. 생활도구 : 도구가 필요해!
32. 전기 : 전기가 사라졌어!
33. 자동차 : 달려라 오토!
34. 배 : 뚝딱뚝딱, 배를 만들자
35. 비행기 : 꼬마 조종사 제제
36. 로봇 : 다도와 로봇 센터
아래는 그중 재미있게 보았던 3권을 뽑아 보았어요.
먼저, "도구가 필요해"인데요. 이 책에는 도구 사용에 미숙한 4살 때 도움을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아직 세상에 대해 잘 알지 못 한 나이라 각 종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며 바퀴가 왜 동그랗게 만들어져야 하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알려주었어요.
두 번째로는 "전기가 사라졌어"인데, 전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떻게 각각 전달이 되어 어떻게 이용울 하는지, 그리고 왜 전기를 아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있었어요. 웃긴 건 아이가 이 책을 읽은 후부터 저랑 남편이 불을 안 끄고 갈 경우 "엄마 전기 아껴야 해" 하면서 끄고 다니더라고요. 벌써부터 전기를 아끼는 법을 배워 뿌듯했답니다.
세 번째로는 " 뚝딱뚝딱, 배를 만들자"인데요. 이 책은 동물 친구들이 배 한 척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는 내용이랍니다. 배의 각 부위를 만들 때 어떤 도구를 이용하는지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저도 배를 만드는 법을 모르기에 어른인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4. 놀라운 과학 : 지구와 우주
이번 놀라운 과학 : 지구와 우주는 제목 그대로 지구와 우주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들어 있었어요. 우리 지구에 존재하는 물은 어떻게 흘러가고 이동하여 다시 우리에게 오는지 그 과정을 그리는가 한편, 화산이 터지는 이유와 지구의 구조에 대한 정보, 일루가 태어나기 이전 시대에 있었던 각 공룡들의 특징 등 정보가 있답니다.
본 파트에 있는 책들의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37. 공기 : 보이지 않아도
38. 물 : 물을 찾아봐!
39. 숲 : 숲 속을 걸어요
40. 날씨 : 오늘 날씨는 어때?
41. 겨울이 제일 좋아!
42. 지구 : 크레삐, 지구가 궁금해?
43. 지진과 화산 : 쿠르릉 쾅쾅! 무슨 일일까?
44. 공룡 : 우리는 공룡 특공대
45. 환경 보호 : 지구를 지켜 줘!
46. 낮과 밤 : 밤엔 누구랑 놀지?
47. 달: 보름달을 사랑한 부엉이
48. 태양계 : 삐로링 왕자의 친구 찾기
이 중 재미나게 봤던 책 3권을 뽑아 봤어요.
먼저, "쿠르릉 쾅쾅 무슨 일일까?"는 아기 두더지 3마리와 지질학자인 아빠 두더지를 중심으로 아빠 두더지가 아기 두더지들에게 지구의 구조와 화산이 왜 터지는지 등 정보를 알려주고 있어요. 저도 평소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25년에 백두산이 터진다느니, 일본 화산이 터지거나 하와이 화산이 터져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재밌게 보았아요.
두 번째로는 "물을 찾아봐"인데요. 이 책은 물의 순환 과정을 알려주고 있어요. 내 몸에서 땀이 나면 왜 물을 마시고 싶은지, 물을 마신 물은 어떻게 되는지, 빨래를 하거나 물이 젖은 머리를 말리면 물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등 정보가 알차게 들어 있답니다.
세 번째로는 "우리는 공룡특공대"인데요. 일류가 생기기 전에도 공룡이 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는데요. 각 공룡들의 종류와 육식공룡은 누구이며 초식공룡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각 공룡들에 대한 소개와 약육강식의 그 의미와 이에 맞서 싸우는 초식공룡들의 사투를 그리고 있어요.
마무리
이 책을 구매하면서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도 좋아해서 보고 또 보고 그랬는데요. 정말 각 책마다 알찬 정보들이 들어있고 글과 그림 구성이 잘 되어 있어요.
그리고 각 책마다 마지막 장에는 좀 더 자세한 내용으로 요약을 해 놓았고, 과학체험도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아이가 재미있게 체험을 했답니다.
어느 책들도 마찬가지로 정말 좋은 내용을 구성되어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 공룡 시리즈는 워낙 유명해서 아실 분은 다 아실 거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이 책은 saypen도 호환이 되어 제가 책을 하도 읽어줘 입이 아플 땐 세이펜으로 눌러 주거나 아이가 스스로 누르면서 들을 수 있도록 해서 잘 써먹었네요.
이것으로 책 후기는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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