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쇄지방산 종류와 효능 부작용 총정리

단쇄지방산은 우리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주로 장내 유익한 미생물이 섬유질을 발효시킬 때 생성이 되는데요. 이 단쇠지방산은 우리 몸에 많은 이점을 준답니다. 이러한 단쇄지방산 종류와 효능 부작용 총정리 했으니 함께 살펴볼게요.

 

단쇄지방산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

 

 

단쇄지방산이란?

단쇄지방산(SCFA)은 지방산의 한 종류로, 탄소 원자가 2~5개로 이루어진 짧은 길이의 지방산으로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거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에 의해 생성됩니다.

 

 

단쇄지방산 종류 및 효능

단쇄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s, SCFAs)은 주로 장내 유익한 미생물에 의해 섬유질이 발효되어 생성되며, 가장 흔한 종류로는 아세테이트(Acetate), 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 부티레이트(Butyrate)가 있는데요. 이들 각각은 건강에 다양한 긍정적인 효능이 있답니다.

 

# 자세히 설명을 하니 내용이 깁니다. 간단하게 어떤 효능이 있는지 보실 분은 파란색 글만 읽으세요.

 

아세테이트 (Acetate): 아세테이트는 체내에서 가장 흔한 단쇄지방산으로, 전체 SCFA의 약 50~70%를 차지하며, 에너지 공급원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지방산 합성과 콜레스테롤 합성을 조절하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아세테이트는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쇄지방산 중 하나로, 주로 장내 미생물이 섬유질을 발효시킬 때 생성됩니다. 이 아세테이트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중 하나는 심혈관 건강에 관련된 부분인데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아세테이트가 지방산 합성과 콜레스테롤 합성을 조절하는 방식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아세테이트는 간에서 지방산의 생성을 조절하는 주요 신호 분자 중 하나인데요. 이는 간에서의 지방산 합성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지방산이 과도하게 생성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아세테이트는 혈액을 통해 우리 몸 전체로 운반되며, 이 과정에서 다른 조직과 기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세테이트는 지방 조직의 대사에도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피오네이트 (Propionate): 프로피오네이트는 간에서 대사 될 때 혈당 조절에 기여하며, 이는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프로피오네이트는 장내 미생물이 식이섬유를 발효시키며 생성되는데요, 여기서부터 프로피오네이트의 특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먼저, 프로피오네이트가 혈당 조절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살펴볼게요. 간으로 운반된 프로피오네이트는 여러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입니다. 이 GLP-1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주죠. 이 과정을 통해 프로피오네이트는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국 당뇨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거예요.

 

그럼,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프로피오네이트는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생성하는 주요 경로를 억제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이 단쇄지방산은 HMG-CoA 리덕타제라는 효소의 활성을 줄이는데, 이 효소는 콜레스테롤 합성의 핵심 단계에서 작용하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콜레스테롤의 합성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낮아지는 겁니다.

 

 

부티레이트 (Butyrate): 장내 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장점막의 무결성과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티레이트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대장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대장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부티레이트는 우리의 장내 미생물이 섬유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분해할 때 생성되며, 장내 세포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주요 원천으로 활동합니다. 한마디로 장점막의 건강과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죠. 그럼, 부티레이트가 어떻게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장점막은 우리 몸과 외부 세계 사이의 경계를 이루며, 유해한 물질이 체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부티레이트는 이 점막을 강화하여 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유해한 물질의 침입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에 생긴 염증은 다양한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그중 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부티레이트는 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경로를 억제하여 장내 염증을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켜 줍니다.

 

마지막으로 어느 한 연구에 따르면, 부티레이트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이는 대장암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암에 대한 예방 및 치료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연구자료 링크  << 클릭!!

대장 종양세포와 단쇄지방산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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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쇄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들

단쇄지방산(SCFAs)은 주로 장내 유익한 미생물이 섬유질을 발효시킬 때 생성됩니다. 따라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단쇄지방산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한번 알아볼게요.

• 통곡물: 통밀, 귀리, 보리 등
• 콩과 식물: 콩, 렌즈콩, 병아리콩 등
• 야채: 아스파라거스, 양파, 마늘, 아티초크 등
• 과일: 사과, 바나나, 오렌지, 복숭아 등
• 견과류와 씨앗: 아몬드, 호두, 치아씨, 아마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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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쇄지방산의 부작용

이렇게 좋은 효능이 있는 단쇄지방산도 과하게 섭취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소화계 문제: 과도한 섬유질 섭취는 장내에서 단쇄지방산의 과도한 생산을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일부 사람들에게 가스, 팽만감, 설사 또는 변비 같은 소화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특히 장내 미생물 균형이 불안정한 사람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저혈당: 단쇄지방산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 하는데 매우 드물게, 과도하게 단쇄지방산을 섭취하면 혈당이 너무 낮아지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요. 그래서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또는 다른 혈당 조절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더 주의해야 해요.

 

장내 미생물 균형의 변화: 단쇄지방산은 건강한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지만, 특정 식단이나 생활 방식의 변화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방해하고,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건강 영향을 초래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특정 식단으로 단쇄지방산이 과도하게  생산되면 특정 유해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유익한 미생물과 유해 미생물 간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장 건강이 악활 될 수 있어요. 그럼 장 건강이 안 좋아지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요.

 

 

 

요약 

위 내용을 요약하자면 ①단쇄지방산은 장내 유익한 미생물에 의해 섬유질이 발효되어 생산되며, 심혈관 질환, 당뇨병, 대장암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 ②단쇄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통곡물, 콩과 식물, 야채, 과일, 견과류와 씨앗 등이 있다는 점, ③단, 과도한 섭취는 소화계 문제, 저혈당, 장내 미생물 균형의 변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점으로 할 수 있겠네요. 위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