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동탄 포레스트 쌀국수 방문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가성비가 좋은 동탄 센트럴파크 쌀국수 맛집 포레스트 방문해 보세요. 아마 양에 놀라고 맛에 놀라실 거예요.
# 본 포스팅은 협찬받은 후기가 아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동탄 포레스트 쌀국수 방문 후기
동탄공원로 2길 33-9, 1층 포레스트
매일 11시 30분 ~ 21시 30분(라스트 오더 20:30분)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031-8003-6616
주차는 가게 앞 5곳(협소함)
센트럴파크 주차장 이용 권장(1시간 무료)
포레스트 대기 등록은 간단해요.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이용약관 동의 > 인원수 입력 > 메뉴 등록 > 웨이팅 등록하기 > 대기번호 발행 후 캐치테이블 카카오톡 수신확인.
메뉴는 가운데 이미지 눌러서 확인하세요. 양 진짜 많으니 자녀와 같이 방문하신다면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주문하세요. 꼭 바로 메뉴 고를 필요는 없고 나중에 고르셔도 됩니다.
저희 가족은 12번째였어요. 친절하게 예상 대기 시간도 안내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서 대기 등록하시고 바로 앞 센트럴 파크 한 바퀴 산책 삼아 걷고 오세요.
내부에 테이블이 얼마 없어요. 9 테이블 정도가 있고, 우측에 5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사이드바가 있었어요.
테이블에 소스 2가지 있고요, 오른쪽 빨간색 좀 맵습니다. 좌측은 쏘쏘 해요.
포레스트 음식
입구에서 대기를 하는데, 안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여성분이 양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하면서 나오길래 여자니깐 얼마 못 먹어서 그러겠지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저 왕갈비 쌀국수 나온 걸 보니 무슨 삼계탕 그곳에 가득 채워서 주는 거예요.
저거 양 진짜 많아요. 일반 남성이 저거 다 먹으면 배 엄청 부를 거고, 여자는 저거 혼자 다 못 먹어요. 저희 가족 저와 와이프, 그리고 8살 딸 이렇게 방문해서 왕갈비쌀국수(14,000원), 매운 쌀국수(12,500원), 미트 힐라이스(13,000원)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 30% 남기고 왔어요.
옆테이블 남녀커플이 방문했는데, 1그릇 시켜서 나눠먹고 있더라고요. 정말 후회했어요. 그냥 2개만 시킬걸.....
왕갈비쌀국수는 이름처럼 갈빗대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에요. 국물은 쌀국수 특유의 맑고 가벼운 맛이 아니라, 진하고 깊은 갈비탕 국물을 떠올리시면 돼요. 한 입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하고 진한 육향이 정말 일품입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 먹으면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라 더 좋더라고요.
갈비는 부드럽게 잘 익어서 젓가락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살이 쏙쏙 발라져요.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하실 거예요. 쌀국수 면도 국물과 잘 어우러져서 마지막 한 입까지 놓칠 수 없었어요.
왕갈비쌀국수 진짜 추천합니다.
동탄 포레스트 쌀국수집에서 왕갈비 쌀국수와 함께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가 매운 쌀국수라고 하기에 저희 가족도 주문했어요. 이 매운 쌀국수는 기본 쌀국수에 특제 다대기가 더해져 국물 맛이 매콤했어요. 국물은 진하면서도 매콤한 풍미가 어우러져,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거 드시면 딱일 거 같았네요.
특히, 이 매운 쌀국수는 2단계 매운맛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적당히 칼칼한 맛이 나서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는 느낌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거 국물이 진하니 깊은 맛도 나고 톡 쏘는 매운맛이 어우러졌어요. 그리고 소고기나 해산물 등 다양한 고명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식감이 느껴졌어요.
매운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동탄 포레스트 쌀국수집의 매운 쌀국수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이거 안에 얼마 없겠지 했는데, 이것도 양 많아요..
이 메뉴는 쌀밥 위에 다양한 고기와 신선한 채소가 듬뿍 올라간 베트남식 덮밥이라고 보시면 돼요.
먼저, 고기는 숯불에 구운 듯한 풍미가 가득한데,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고소한 맛과 함께 은은하게 퍼지는 불맛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특히 고기의 양이 푸짐해서 한 입 가득 고기와 밥을 함께 먹으면 그 풍미가 입안에 가득 차는 느낌이에요.
밥 위에는 신선한 채소와 함께 상큼한 소스가 곁들여져 있어서 느끼함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이 소스가 정말 신의 한 수! 고기와 밥, 채소를 한꺼번에 비벼 먹으면 그 조화가 일품입니다.
미트힐 라이스는 든든하면서도 깔끔한 한 끼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하.. 내 인생에 외식하면서 음식을 남기다니..
진짜 집사람이랑 저랑 꾸역꾸역 어떻게든 다 먹으려고 했는데, 남겼네요. 양이 너무너무 많아요....
마치며,
쌀쌀한 날씨에 국물이 땡겨 가족과 함께 동탄 포레스트 방문했는데요. 맛도 그렇고 양도 그렇고 가격도 만족하기에 다음에 또 방문하려고 합니다.
진짜 배달도 끊이지 않고 기사들이 들락날락하는 거 보니 괜히 맛집이 아닌가 봐요.
이상 동탄 포레스트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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