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종종 섭취하는 양파에 대한 정보를 모아 봤습니다. 본 포스팅은 양파의 유래, 양파의 효능, 양파의 부작용, 양파 섭취방법으로 구성하였으니 많은 정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양파의 유래
양파는 인류가 재배한 가장 오래된 작물 중 하나인데요. 그 역사가 5,000년 이상으로 거슬로 올라가 양파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 또는 서남아시아 지역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대 이집트와 중국, 그리스, 로마 등에서 이미 재배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먼저 고대 이집트에서는 양파를 신성한 식물로 여겨 미라를 만들 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대 중국에서는 양파를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고대 그리스에서는 양파를 영웅의 식품으로 여겼다고 하네요.
양파는 중세 유럽에서도 중요한 식재료로 사용되었는데, 15세기 경에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양파는 전 세계로 널리 퍼져나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답니다.
양파가 우리나라에 언제 전래되었는지는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삼국시대에 이미 재배되었던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조선시대에는 일반인들에게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양파의 효능
가. 항산화 효과
양파에는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와 관련되니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자유 라디칼은 자연적인 생리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고, 환경오염, 자외선, 고기압, 흡연 등 외부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생성될 수 있는데, 이런 자유 라디칼은 고도의 활성성 때문에 세포 내 구조와 기능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들이 세포막이나 DNA, 단백질 등 세포 구성요소에 결합하면 셀손상 염증, 돌연변이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케리세틴이 자유 라디칼을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나. 면역 시스템 강화
양파에는 비타민C와 크롬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물질이 면역시스템을 강화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먼저 비타민C도 케르세틴과 마찬가지로 항산화 물질인데 세포손상을 일으키며 면역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방해하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그리고 흰색 혈구인 림프구와 호산구의 활동을 촉진하여 감염에 대한 대처를 강화하고 콜라겐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시킵니다.
크롬은 인슐린의 활성을 돕는데 관여하는데 인슐린이 세포로 올바르게 작동을 하면 면역 시스템의 원활한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크롬은 혈당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데 이러한 역할이 면역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다. 항염증 효과
양파에는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는 퀘르세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염증을 일으키는 화합물들의 활동을 억제하여 염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알릴 프로피필 디씨아네이트라는 화합물은 양파의 특유한 맛과 향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 비타민 C도 항산화 기능을 통해 염증을 줄이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염증 반응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 심혈관 건강 개선
양파에 있는 퀘르세틴이 혈관벽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액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같이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과의 균형을 맞춰 혈압을 안정화시켜 고혈압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또한, 크롬이 인슐린의 효과를 증진시켜 혈당 수준을 안정화시켜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 소화 시스템 지원
양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식이섬유느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변의 체적을 증가시켜 소화를 원활하게 합니다.
그리고 양파에는 소화 효소를 촉진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을 돕고, 소화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양파의 부작용
가.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발진이나 가려움, 부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나. 양파에는 황화물이나 특정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일부 사람들은 이로 인해 위장 관련 이슈를 경험하기도 한다는데요. 특히 황화물은 위산의 증가를 유발할 수 있어 위산이 과다한 사람들은 양파를 적당한 양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 양파는 자극성이 강한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양파를 다룰 대 피부 자극이 나타날 수 있으니 양파를 다룬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거나 필요하다면 비닐장갑 같은 장갑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라. 양파에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심혈관 건강을 촉진할 수 있지만,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주의가 필요해 보이네요.
양파 섭취 방법
양파는 생으로 드시면 비타민C와 다양한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통은 삼겹살 등 고기랑 같이 드시기도 하고 채 썰어 비빔면 해 먹을 때도 이용을 하실 건데, 저희 집은 양파를 시중에 파는 젊임 간장에 넣어 하루 이틀정도 절인 후 매 식사 때마다 먹고 있는데요. 아삭아삭 씹히면서 맛나더라고요.
그리고 양파를 소고기 같은 고기랑 같이 기름에 구워 먹으면 소화 용이성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하고요. 이렇게 익혀진 양파는 소화가 더 빠르게 이루어지고, 기름도 소화를 도와 음식의 소화와 영양흡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양파를 기름과 같이 먹으면 항산화물질과 비타민이 일부 기름에 용이하게 용해되어 흡수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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